류승용1 장르만 로맨스(2021), 로맨스 아닌 로맨스 코미디 영화 전혀 식상하지 않은 내용의 스토리 개봉하기 전의 예고편을 보면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중의 하나인데요. 보통의 영화의 경우 예고편으로 혹하게 만들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실망감을 안겨주는 영화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르만 로맨스"라는 영화는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작가(김현-류승용)가 7년 동안 별다른 차기작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이혼한 가정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전혀 식상하지 않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매일같이 이혼한 아내(미애-오나라)로 부터 아들(성경) 문제로 전화가 오고, 지금의 처와 딸은 외국으로 유학 나가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소속 출판사 대표이자 친구인 순모(김원희)는 김현에게 차기작을 빨리 내 놓지 못하면 억 단위의 계약금을 토해내는 상황.. 2022.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