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영화3 우드잡(2015), 가무사리 숲에는 나의 마음이 자란다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소메타니 쇼타(히라노 유키), 나가사와 마가미(이시이 나오키) 이토 히데아키(이다 요키) 단순한 시작이 운명이 되다 우리의 주인공 유키 시작부터 대학시험에서 낙방하고 여자 친구한테 차이고 뭔가 꼬인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춤추면서 기분을 달랜다. 집에 가는 길에 산림연수생 지원 책자를 운명처럼 집어 든다. 다음날 무작정 기차에 올라타고(사실은 지원 책자 표지에 나와있는 여자 모델에 반해 지원한듯한 후에 바로 나오지만 표지는 연출된 것이라고 책자 밑에 겁나 작게 쓰여 있다) 임업조합을 찾아간다. 오래된 시골 기차역과 떠나가는 단칸 기차의 모습이 왠지 모르게 정겹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듯하다. 단순히 산림연수생 표지 모델을 보고 시작한 연수.. 2022. 1. 26. 패밀리 맨, 성공 또는 가족 나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아주 많이 진부한 소재 아마 오래 전부터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아닐까 생각한다. "선과 악"이라는 대립구조는 아니지만 가족이냐 아니면 돈(성공)이냐의 두 가지의 명확한 소재를 가지고 어떤 것을 선택했을 때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과한 영화 말이다. 대개의 줄거리가 그렇듯이 이 영화 역시 성공한 사업가(잭 캠벨)가 젊은 시절 첫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멀리 떠나는 여자 친구(캐서린)를 공항에서 떠나보면서부터 내용이 갈리기 시작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우리에게는 액션스타 케서방으로 익히 알려진 니콜라스 케이지) 잭 캠벨이 집으로 가던 중 우연히 편의점에 들렀다가 그 안에서 총을 들고 설치는 강도를 만나게 되는데, 역시 성공한 재벌이라 그런지 돈으로 강도의 총을 사버리면서 강도를 진정시키게 .. 2021. 12. 30. 브레이브하트, 자유를 향한 끝없는 열망 "Every man dies, not every man really lives." 리쎌웨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인 멜 깁슨이 감독 및 주연을 맡아 제작한 영화로 13세기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간의 전투를 다뤘으며 주인공 윌리엄 월레스의 자유를 향한 끝없는 열망을 보여주는 명작이다. 장르 : 전쟁 드라마 감독 : 멜 깁슨 주연 : 멜 깁슨, 소피 마르소 등 내가 본 브레이브 하트의 줄거리 윌리엄 월레스의 아버지와 형이 잉글랜드의 거짓으로 만든 회담에서 죽음을 맞이하면서 홀로 남겨진 월레스가 삼촌과 함께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어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어릴 적 슬픔에 잠긴 월레스에게 한송이 꽃을 건네주며 헤어졌던 어린 여자아이를 한눈에 알아본 월레스는 오랫동안 간직해온 그 .. 2021.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