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팝나무 길, 5월 꽃피기 전에 미리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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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수머리 2022. 4. 4. 23:04

안녕하세요. 반고수머리입니다.

오늘은 4월4일(월) 진천에서 이팝나무길로 유명한 곳에 꽃이 피기 전에 미리 답사를 다녀왔답니다.

사실 꽃이 피기에는 아직 한 달이나 더 있어야 하지만 퇴근길에 잠시 들려 바람 좀 쐬고 왔네요.

주차를 하고 가는길에 밭에 뭐가 보이길래 봤더니 길냥이 한 마리가 졸고 있더군요. ㅎㅎ

이 녀석은 왜 저기서 졸고 있는 거지....

진천에 있는 이팝나무길에 가려면 네비에 신정교를 치고 가면 됩니다.

길 주변에는 바로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좀 더 벗어나 주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신정교에 왔는데 보수 공사 중이네요.

아직 초봄이라 그런지 새싹조차 보이질 않네요...

앞으로 한 달만 더 있으면 하얀 꽃들이 만발하겠지요. 텅 빈 길도 사람 들로 가득할 겁니다.

금세 해가 저무네요. 아쉬운 걸음을 뒤로 하고 꽃들이 만발할 한달뒤에 다시 찾아오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