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고수머리입니다.
근래에 집 주변에 맛집을 검색하다 보면 종종 보이는 중식집이 하나 있는데요.
그중 짜장면 사진이 어찌나 맛나 보이던지요. 그래서 어제저녁 온 집안이 출동했답니다.
"장백산"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청주 동남지구에 맛집들이 많이 들어오는 거 같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주차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더군요.
다행히 식당 앞에 자리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할 수가 있었네요.
그리고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안에도 손님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네요.
이때 시간이 7시 10분 정도쯤 이었습니다.
식당앞 전경. 차 3대 주차 공간이 있는데요. 마치 카페를 연상시키는 모습이네요...
식당 규모는 평범한 수준의 크기였으며, 일단 보기에는 깔끔해보이는 내부입니다.
「 메 뉴 판 」
메뉴판이 보입니다. 일단 저의는 오늘 5명이 방문하을 하였기에 고추짜장 2, 짜장면 1, 짬뽕 1, 짜장밥 1, 탕수육 중으로 주문을 했네요. 다들 식성이 가지가지...
「 고 추 짜 장 」
드리어 고추짜장이 나왔습니다. 일단 일반 간짜장처럼 나오는데요. 받자마자 고추향이 코를 자극하네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네요... 또 먹고 싶네요 ㅎㅎ
일단 맛은 정말 근래에 먹어본 간짜장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짜장면은 많이들 배달시켜 드시는데 식당에서 바로 나온 것과는 비교 불가겠지요...
매운 고추가 들아갔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엄청 맵거나 짜거나 하지 않고, 살짝 매콤한 정도여서 먹기에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면을 다먹고난 후에 공기밥에 비벼먹으면 포만감에 행복해지실 겁니다...
요거는 일반 짜장면입니다. 사진만봐도 일단 장이 걸죽한게 보이실 겁니다.
맛은 고추짜장에 비하기는 어렵고 일반 짜장과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짬뽐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일단 해물은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맛은 약간 매콤함 정도로 아이들이 먹기에는 살짝 매울거 같네요.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의 해물 비릿함이 느껴지는게 조금은 아쉬웠네요.
짜장밥입니다. 맛은 보통이구요. 양은 많이 나오네요.
「 탕 수 육 (중) 」
엄청 푸짐해보이는 탕수육입니다. 중짜리인데 왠만한 중식집 대짜는 되는거 같네요.
일단 부먹이라 찍먹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부분이네요.
크게 자체도 큼직큼직하고 고기 비린내도 없어서 먹기에 좋았으나 소스자체가 단맛이 강한편이어서 고추가루 잔뜩넣은 간장에 찍어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 」
고추짜장은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별이 다섯개네요 ^^
장백산이 왜 고추짜장이 유명한지 이해가 바로 되는 맛이었습니다.
그외에 메뉴들은 평타정도로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단 음식양 자체가 많이 나오니 적절히 판단하셔서 주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처음간거라 남은 음식이 조금 있었네요.
이상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형식당", 진천 중앙시장 제육볶음, 짜글이, 청국장 맛집 (0) | 2022.06.29 |
---|---|
22년 5월에 다시 찾은 진천 이팝나무 길... (0) | 2022.05.17 |
진천 짬뽕대장,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의 짬뽕맛집... (0) | 2022.04.22 |
진천 이팝나무 길, 5월 꽃피기 전에 미리 답사 (0) | 2022.04.04 |
왕돈까스로 유명한 제천 맛집 "수제돈까스" 주말 방문 후기 (0) | 2022.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