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고수머리입니다.
가을이 어느덧 가까워지는 날씨입니다. 여행 다니기에 아주 좋은 시기가 왔습니다.
1. 삽교호 중식당 맛집 - 서유기짬뽕.
삽교호에 쟁반짜장면 맛집으로 소문난 집인데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10분경이었는데 벌써부터 줄이 보이네요.
주차는 주변에 무료인 공영주차장 아무 데나 하시면 편합니다.
장소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아무래도 점심시간에 맛집이다 보니 줄 서는 건 기본이겠죠...
바로 옆에는 다음 목표인 놀이공원 대관람차가 보이네요.
음... 사장님이 어디가 안 좋은 신가 보네요...
건강상의 이유로"예비 창업주"를 모집하신다는 문구가...
쟁반짜장이 19,000원이네요. 다른 곳보다 1,000원 정도 저렴해 보이네요.
여기는 쟁반짜짱이 주메뉴이니 당연히 주문해야 겠죠 ^^
식당 안은 비교적 규모가 아담 한 편입니다. 4인 테이블이 7개 정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촬영은 한정적임을 이해해 주세요.
저희는 쟁반짜장, 짬뽕, 공깃밥 2개 요렇게 주문했구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복분자 탕수육을 주문하신 분들이 많더군요.
기다리다 배고파서 혼났네요. 드디어 쟁반짜짱이 나왔구요.
요기는 특이하게 양념 오징어가 같이 나옵니다. 짜장면과 같이 비벼 먹어도 되고, 따로 먹어도 되고 아주 맛납니다...
아주 먹음직스럽죠... 아. 또 먹구 싶네요.
짬뽕입니다. 면이 수타는 아니고 다 기계면을 사용하네요.
맛은 불향이 나는데 맵지는 않네요. 간도 잘 맞고 맛납니다.
공깃밥은 요렇게 비벼서 먹어줘야 제맛이죠 ^^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2. 삽교호 놀이공원 대관람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제 놀이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두둥~ 대관람차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중학생부터) 6,000원 소인(초등학생까지) 4,000원입니다
드디어 관람차에 올라탑니다.
어릴 적에 다른 놀이공원에서 타본 후로 몇십 년 만에 타보는 거 같네요.
관람차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시원하게 잘 보이네요.
삽교호에 오시면 꼭 한번 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놀이공원에서 좀 놀다가 시간이 어정쩡해서 어딜 갈까 하다가 아이들 바다 구경이나 시켜줄 겸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목적지는 왜목마을 해수욕장...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유일하게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삽교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서 부담 없이 갈 수 있습니다.
도착해보니 여기저기 텐트들이 많이 보이네요. 여름이 지나서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주차하기도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해변에 돗자리 하나 깔고 앉아있어도 햇살이 뜨겁지 않아 아주 좋았습니다.
오랜 맛에 바다에 오니 좋기도 하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네요...
장소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떠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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