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5 프로 배터리 소모 실사용 측정기...

안녕하세요. 반고수머리입니다...
그간 파슬Q FTW4016 스마트워치를 사용 중이었는데요. 이 워치가 디자인은 참 맘에 드는데 배터리 소모가 너무 빨라 중간중간에 계속 충전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많았더랬죠. 그래서 당근시장에 처리해 버리고 지난주에 번개시장에서 2개월 정도 사용한 갤럭시워치5 프로 LTE 버전을 20만 원 후반대로 줍줍 하였습니다.

그냥 워치5 44mm를 구매할까 하다가 이왕 사는 거 좀 더 주고 더 나은걸 사자 했더랬죠. 그리고 블투버전보다는 LTE 버전을 데이터쉐어링으로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게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모습이구요. D버클 스트랩이 아니라서 조금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가격에 위로를 삼아봅니다...

부랴부랴 꾸미기에 들어가 봅니다...

강화유리, 본체 케이스, 이너 베젤링을 구매하니 이것도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더군요...
눈팅하다 보니 링케 제품이 눈에 들와서 세트식으로 구매해 버렸네요.

다 장착하고 나니 훨씬 보기가 좋아졌네요...

배터리 실 사용 측정...

이전 버전인 갤럭시워치4 클래식 46mm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361mAh, 최대 40시간 사용인 반면이 갤럭시워치5 프로는 용량이 590mAh, 최대 80시간 사용으로 나오네요... 용량이 229mAh 차이가 나네요.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사용이 가능할지 궁금해졌습니다.
아래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임을 밝힙니다...

우선 충전부터 100% 해줘야겠죠...

오전 6시 42분경에 충전을 완료 및 착용을 하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워치 설정...

아래는 워치 설정 내용입니다.
워치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배터리 사용량에 영향을 주기에 참조 바랍니다.

-. 통신 : LTE ( 유플러스 데이터쉐어링 설정)
집과 회사에서는 Wifi 사용. 블루투스 사용 X.
-. AOD(Alaway On Display) : 항상 켜기 설정.
-. 화면 켜기 : 손목 올려 켜기 X
터치로 켜기 O
-. 혈압 측정, ECG(심전도), 수면 측정 : 측정 안 함.
-. 혈중 산소, 스트레스, 체지방 측정: 수동.
-. 심박수 : 휴식 중 10분마다.

1시간 경과...

출근하고 시간을 보니 오전 7시 46분 대략 1시간 정도 지났네요.
배터리는 100% 에서 98%... 2%가 소모되었네요.
별다른 조작 없이 가만히 두면 배터리 소모가 많지 않음이 확인됩니다.

자리에 너무 오래(50분) 앉아 있으면 움직이라고 알려줍니다.
이거 정말 좋은게 괜히 한번 일어나서 여기저기 걸어보고 기지개도 켜봅니다.

오전이 지나고 정오가 되었습니다.
배터리는 88% 남아있고, 1일 19시간 남았다고 나오네요.

음... 대충 계산해 보면 5시간 20분 동안 12% 가 소모되었으니 1시간당 대략 2.3% 정도 소모된 것 같네요.
이대로 가정해 보면 약 45~50시간 정도 사용가능할 걸로 예측이 됩니다.

배터리 사용량...

이제 퇴근할 때가 됐네요.
오후 6시 배터리는 73%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40분경에 착용 후 오후 6시까지 대략 11시간 20분 정도 사용하였구요. 27% 소모되었네요.

배터리는 아직 1일 10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표시되네요..

배터리 소모는 통신 환경, 워치 설정 및 개인 활동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다들 오늘 수고들 하셨습니다...
그럼 . 이만...